2013. 4. 19
아는 형님을 불러 낚시를 갔다.
저번에 옥계에서 잡아 봤기 때문에 반대편에서 시작했다.
저녁 8시 쯤 도착하니 바람이 많이 분다.
그런데 저번에 쇼크리더를 끊어먹은 상태라 쇼크리더를 연결해야하는 상황이었다.
아는 형님 먼저 낚시를 시작했다.
처음부터 황점볼락 큰놈을 잡아낸다.
볼락도 연달아 잡아낸다.
오늘 많이 잡겠다 생각했다.
NS Rods2 602L
다이와 스윕파이어 1000
메바루 나일론 0.6호
2g 지그헤드
마리아 마마 소프트 피쉬
나도 채비를 끝내고 낚시를 시작했지만 안잡힌다.
바닥에 걸리기만하고 떨면서 쇼크리더를 한 탓인지 쇼크리더가 끊어진다.
손이 떨려서 차에서 쇼크리더 매듭을 다시했다.
몇번 던져보고 입질도 없고 너무 추워 이동했다.
이동 중 만두집에서 만두를 사먹고 장구 방파제로 갔다.
9시 40분 쯤 돌볼락 새끼 한마리 잡히고 입질이 없다.
해삼이 자꾸 걸려서 올라온다.
나중에 해삼이나 잡아가야겠다 생각했다.
그런데 어떤 아저씨가 와서 해삼을 다 건져간다.
젠장.
형님이 배가 아프다해서 저도연육교 화장실 갔다가 구복 방파제에서 좀 던져보다가 바람도 불고 입질이 없어서 다시 장구 방파제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던지는대로 입질을 한다.
많이 잡았다. 까먹고 사진 안찍은 놈도 많다.
황점볼락, 노래미, 개볼락, 볼락 종류별로 다잡은것 같다.
노래미 물었을 때는 힘이 너무 세서 깜짝놀랐다.
같은 크기면 황점볼락 보다는 노래미가 힘이 훨씬 좋은것 같다.
여기는 루어 하는사람들이 많이와서 큰고기는 별로 없는것 같다.
형님도 몇마리 더잡았고,
나는 배스대에 훌치기 바늘을 달고 해삼을 잡았다.
그런데 이때 또 어떤 부부가 오셔서 해삼을 잡아간다. 젠장.
그래도 남은 해삼 좀 긁어와서 손질하고 냉동실에 넣었다.
4. 19 오후 11:44 ~
~ 4. 20 오전12:43
청해수 762
시마노 시에나 1000
아미고 합사 0.3호, 나일론 1호
2g 지그헤드
버클리 베이비사딘, 마리아 마마 소프트 피쉬
금![]() |
19 3.10 |
![]() |
2 물 | 02:13 (120) ▲+59 15:32 (102) ▲+37 |
08:33 ( 65) ▼-55 21:21 ( 64) ▼-38 |
05:49/19:01 | 12:26/01:28 | ![]() ![]() | |
![]() 토 ![]() |
20 3.11 |
![]() |
3 물 | 03:53 (119) ▲+55 17:06 (113) ▲+53 |
10:20 ( 60) ▼-59 22:47 ( 55) ▼-58 |
05:48/19:02 | 13:23/02:03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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