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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기

호래기 잡고싶어서

by 김채비 2013.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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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5. 25.

마산에서 호래기가 잡힌다는 소문을 듣고 무작정 나갔다.

욱곡에 먼저갔는데 사람도 많고 차 댈데도 없어서 장구 방파제로 갔다.

여기도 사람이 많다.

그래도 좀 해봤는데... 아이들도있고 여기저거 불빛도 계속 비추고 그래서 안될 것 같았다.

그래서 사람 없을 것 같은 상용호 마을로 갔다.

사람은 없는데 바람이 많이 분다.

하용호 마을로 갔다.

작은 방파제에 무슨 양식에 쓰는 가리비 껍데기로 가득 차있다.

그래서 심리로 이동, 불없는 방파제에서 외항 쪽으로 집어등을 켜고 던져보았다.

맞바람도 좀 불고 해서 모르겠다...

방파제 끝 쪽에서 던져보았다.

오른쪽부터 반시계방향으로 탐색 중 한마리 걸렸다.

오, 드디어 비싼 야마시타 이단 채비로 호래기를 잡았다.

사실 사놓고 시도를 해본적이 별로 없었다.

올려 보니 화살촉오징어다.

시작이 좋다 생각했으나... 그 후로 소식이 없었다.

집에 가는길에 다시 욱곡에 들러서 좀 해봤는데 안된다.

 

오후 11:03

 

 


25
4.16
8 물 
MAX
08:36 (177) ▲+180
21:21 (200) ▲+213
02:22 ( -3) ▼-196
14:21 (-13) ▼-190
05:16/19:30 19:39/05:07 구름많음구름조금

 

 

다음 주, 6월 1일 날 옆사람이 한마리 잡는 거 봤는데 호래기가 너무 작다.

내 에기 보다 작았다...

그리고 이단 채비는 날려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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